굴의 제철인 겨울에 입맛을 돌게 해주는 어리굴젓에 대해 알아보고 계신다면 쉽고 간단한 어리굴젓만들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어리굴젓만들기 재료
주 재료
- 생굴 1kg
- 무 1/4개 (대략 200g)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양념 재료
- 고춧가루 80g
- 액젓 30ml
- 매실청 30ml
- 맛술 15ml
- 다진마늘 20g
- 천일염 한줌
- 통깨
어리굴젓만들기 순서
1. 굴 손질
생굴에 붙어있는 이물질이나 껍질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2. 굴 세척
손질한 굴에 천일염 한줌을 넣고 물에서 충분히 휘저어 주세요. 너무 많이 세척해도 굴의 향이 빠지기 때문에 깨끗한 물이 나올 때 까지만 세척해주세요.
굴 세척을 다 했으면 굴을 채반에 옮겨 담고 물기를 충분히 털어주세요.
3. 굴 절이기
굴을 적당한 통에 담고 천일염 1큰술을 넣어주세요. 천일염을 넣고 굴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소금이 녹게 섞어주세요.
천일염으로 절인 굴은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절여주시면 됩니다.
4. 양념 만들기
대파 1대와 청양고추는 적당하게 다져주세요. 너무 잘게 다지면 무르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다져 주시면 됩니다.
준비해 둔 고춧가루, 액젓, 매실청, 맛술, 다진마늘과 통깨를 한데 넣고 잘 풀어주세요. 고춧가루가 조금 불게 5분 정도 기다리면 좋습니다.
고춧가루가 어느정도 불었으면 다져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5. 굴 무치기
절여놓은 굴에 물이 생기는데, 그 물을 다 버리고 한번 살짝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헹구고 난 뒤에 만들어 놓은 양념에 굴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어 주시면 어리굴젓 만들기는 완성입니다.
어리굴젓만들기는 여기 과정까지 해서 3일정도 숙성시켜서 먹으면 입맛이 도는 정말 감칠맛 나는 맛입니다.
굴무침으로 싱싱하고 깔끔하게 먼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무를 넣고 만드는 굴무침 업그레이드 버전을 소개해 드릴게요.
무채 굴무침
1. 무 채썰기
무 1/4 대략 200g 정도를 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2. 굴무침 양념
만들어 놓은 어리굴젓에 채 썬 무와 고춧가루 10g, 다진마늘 10g, 소금 약간과 통깨를 한데 넣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무를 절여서 하지 않기 때문에 무가 부서지면 물이 생길 수 있어서 무가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골고루 묻을 수 있게 천천히 버무려 주세요.
기존 어리굴젓에 생무채를 추가 했기 때문에 간을 보시면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해주시고 완성되었으면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바퀴 둘러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겨울 제철 음식인 굴로 만드는 어리굴젓만들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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